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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서건창과 비FA 다년 계약 체결

허정은 기자
2026-05-20 1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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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서건창과 비FA 다년 계약 체결 (출처: 키움 히어로즈 SNS)


키움 히어로즈가 내야수 서건창(36)과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간다.

키움은 오늘(20일) 서건창과 계약 기간 2년(2027∼2028년), 총액 최대 6억 원(연봉 5억 원·옵션 1억 원)에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키움은 지난 1월 서건창과 1년 총액 1억2000만 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서건창은 2028년까지 키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서건창은 지난 2008년 엘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뒤 2012년 넥센(현 키움)으로 이적해 기량이 만개했다.

이적 첫해 안타 115개, 도루 39개, 타율 0.266을 기록하며 신인왕과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했고, 2014년에는 역대 최초로 단일 시즌 200안타(최종 201안타)를 돌파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후 전성기에서 내려온 뒤 엘지와 기아를 거쳐 올해 다시 키움으로 복귀했다.  

시범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1군 복귀 이후 9경기에서 타율 0.297, 출루율 0.409를 기록하며 리드오프로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서건창은 “구단의 구성원으로서 더 오랜 시간 함께하게 돼 기쁘고,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제게 기대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만큼,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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